Life log/Odds And Ends log

블로그 포스팅 회고

검은 까마귀 2023. 11. 24. 11:44

블로그를 잘 작성하는 중에

이미 많은 분들이 블로그 포스팅을 해놓은 것을 항상 보면

 

블로그를 포스팅 할때마다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나보다 더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여러명이 컨트리뷰터로 참여한

기술 인터뷰를 위한 사이트도 있고

 

블로그를 블로그 요약 참고 자료로 쓰면서

공부하는 나를  보면

한심스럽다.

 

제대로 난 공부라는 것을 하고 있는가?

한가지 개념에 포함되어 나온 가지형식의 개념들을 이해하나?

많은 선배 엔지니어들이 왜 이렇게 설계 했다고 생각하나?

 

세종대왕이 "대왕"이 될 수 있던 이유는

수 많은 양의 독서가 아닌 "필사"

있다고 한다.

 

"책 한권을 100번을 필사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

 

모든 것을 요약본으로 공부하고

요약집을 만들려고 하는 습관 자체가 배어버렸다.
(빨리빨리 개발하려는 습관때문인가)

 

요약을 하면

주요 정보들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생각의 확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느낀다.

 

알고리즘의 간단하게 정렬이라는 이론을 배울 때

 

swap,시간복잡도, 더 낮게 들어가 데이터 타입,

코드를 작성한다면 문법 등등을 알아야한다.

 

이렇듯 한가지 개념자체에도 

많은 개념이 내포되어 있어

 

그러한 개념들이 개념간의 연결고리를 많이 만들고

한가지를 이해했을때 열가지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약은 중요한 부분만 정확히 안다.

 

살짝은 공부 방식을 틀어야된다고 생각한다.

항상 top down으로 공부했다면

 

bottom up 방식으로

세상 low한 방식으로

블로그 포스팅 방식을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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